김동관 한화 부회장, 美 사모투자회사 고문직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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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미국 재생에너지 분야 전문 투자회사인 샌드브룩캐피털(Sandbrook capital)의 고문직을 맡았다.
10일 업계 등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최근 샌드브룩캐피탈 고문(Senior Advisor) 7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 부회장이 한화그룹이 아닌 외부 기관에서 공식 직함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국 현지 재생에너지 산업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취지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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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미국 재생에너지 분야 전문 투자회사인 샌드브룩캐피털(Sandbrook capital)의 고문직을 맡았다.
10일 업계 등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최근 샌드브룩캐피탈 고문(Senior Advisor) 7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 부회장 외에도 오바마 정부 시절 백악관 비서실장 밑에서 부실장으로 근무한 모나 서트펜 등이 포함됐다.
샌드브룩캐피털은 미국 사모투자회사로 글로벌 재생에너지 인프라 관련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지난 14년 동안 9개 기업에 투자했고, 운용자산 규모는 40억달러(한화 약 5조2700억원) 수준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 부회장이 한화그룹이 아닌 외부 기관에서 공식 직함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국 현지 재생에너지 산업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취지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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