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청, 협의로 ‘레미콘 수급 해결’…3개 학교 공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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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수급이 안돼 한달 넘게 중단된 경기도 화성·오산지역 신설학교 신축공사가 11일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10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1일부터 내년 개교예정인 신설학교 공사 현장부터 레미콘을 순차적으로 공급받는다.
최근 교육청은 △전국 건설현장의 원자재 가격 상승 △화물연대 파업 △시멘트 공급수요 증가로 레미콘 수급에 차질이 생겨 신설학교 공사가 줄줄이 중단되자, 화성·오산시 유관기관 관계자 및 레미콘업체와의 긴급협의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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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레미콘 수급이 안돼 한달 넘게 중단된 경기도 화성·오산지역 신설학교 신축공사가 11일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10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1일부터 내년 개교예정인 신설학교 공사 현장부터 레미콘을 순차적으로 공급받는다.
현재 화성과 오산지역에서 레미콘 수급 문제로 공사가 멈춘 학교 신축 공사현장은 화성지역 (가칭)동탄 5고와 오산지역 (가칭)세교2-2유, 세교2-1초로 모두 3곳이다.
가장 먼저 레미콘을 공급받게 될 공사현장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동탄 5고다.
관할 지자체, 유관기관, 레미콘 업체 측을 상대로 끈질긴 협의를 거쳐 얻어낸 결과물이란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최근 교육청은 △전국 건설현장의 원자재 가격 상승 △화물연대 파업 △시멘트 공급수요 증가로 레미콘 수급에 차질이 생겨 신설학교 공사가 줄줄이 중단되자, 화성·오산시 유관기관 관계자 및 레미콘업체와의 긴급협의를 벌여왔다.
양형화 기획경영과장은 "화성·오산뿐만 아니라 도내 전체 신설학교 신축공사 현장이 레미콘 수급 문제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레미콘 수급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 관할 지자체와 회사 측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화성오산교육청은 전국 최다인 12개교 신설학교 설립을 추진 중에 있는 만큼, 추후 레미콘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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