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한화 부회장, 美 재생에너지 투자회사 고문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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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미국 재생에너지 분야 투자회사인 샌드브룩캐피털(Sandbrook Capital) 고문을 맡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최근 샌드브룩캐피털 고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샌드브룩캐피털은 재생에너지 인프라 등에 투자하는 회사로 미국 코네티컷 스탬퍼드에 위치해 있다.
김 부회장이 미국 투자회사 고문을 맡은 건 현지 재생에너지 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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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미국 재생에너지 분야 투자회사인 샌드브룩캐피털(Sandbrook Capital) 고문을 맡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최근 샌드브룩캐피털 고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샌드브룩캐피털은 재생에너지 인프라 등에 투자하는 회사로 미국 코네티컷 스탬퍼드에 위치해 있다. 운용 자산은 약 40억달러(약 5조2700억원) 규모다.
김 부회장이 한화그룹이 아닌 외부 기관에서 공식 직함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김 부회장이 미국 투자회사 고문을 맡은 건 현지 재생에너지 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현지에 약 3조200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인 ‘솔라허브’를 구축하는 등 북미 시장 장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미국의 태양광 패널 수요 가운데 30%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은경 (abcd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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