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최수연·김남선, 자사주 2억·1억 추가 매입

이민후 기자 2023. 4. 1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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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하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최수연 대표(최고경영자·CEO)와 김남선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각각 네이버 주식 1천26주, 519주를 매입했다고 오늘(10일) 공시했습니다.

지분 매입 금액은 각각 약 2억원, 1억원 규모입니다.

앞서 최 대표와 김 CFO는 지난해 3월 취임 직후 네이버 주식 314주씩(약 1억원) 사들인 바 있습니다.

네이버는 "CEO, CFO가 취임 1주년을 맞아 회사의 성장과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자사 주식을 추가로 매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주총에서 최 대표는 "전세계적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존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네이버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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