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민호, 3주 휴식 진단에 1군 말소…백승현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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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10일 투수 이민호(22)와 백승현(28)을 1군 명단에서 제외했다.
LG는 오는 11일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민호와 백승현을 명단에서 말소했다.
LG는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이민호를 선발 투수로 낼 예정이었지만 선발을 박명근으로 교체했다.
LG는 "백승현이 10일 오른쪽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해 11일 병원 진료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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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민호, 9일 팔꿈치 부상 호소
키움 김준완도 1군 명단 제외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LG 트윈스가 10일 투수 이민호(22)와 백승현(28)을 1군 명단에서 제외했다.
LG는 오는 11일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민호와 백승현을 명단에서 말소했다.
LG는 "이민호가 MRI검사와 진료결과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손상으로 3주 동안 투구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이유를 전했다. 앞서 LG는 이날 "이민호가 지난 9일 불펜 투구 뒤 오른쪽 팔꿈치 쪽에 불편함을 호소해서 오늘 오후에 병원 진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LG는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이민호를 선발 투수로 낼 예정이었지만 선발을 박명근으로 교체했다.
이민호는 지난 5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등판해 5⅓이닝 5피안타 2볼넷 2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했다.
올 시즌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던 백승현도 이날 명단에서 제외됐다.
LG는 "백승현이 10일 오른쪽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해 11일 병원 진료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백승현은 올 시즌 3경기에 등판에 3⅓이닝 동안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아울러 이날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김준완(32)도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 김준완은 12타수 3안타 1타점, 타율 0.250을 기록했다.
나머지 8개 구단은 1군 등록 선수에 변화가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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