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허위 경력’ 소방관 전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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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경력'으로 임용된 소방관을 고발한 KBS 보도와 관련해, 소방청이 유사한 사례를 찾기 위해 전수 조사에 착수합니다.
소방청은 오늘(10일) 시·도 소방본부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구조대원 경력채용 자격요건 미달과 관련해 전수 조사를 벌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소방청은 이를 위해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 진행한 구조 분야 경력채용에 대해 연도별 채용공고와 자격요건, 제출서류 등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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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경력’으로 임용된 소방관을 고발한 KBS 보도와 관련해, 소방청이 유사한 사례를 찾기 위해 전수 조사에 착수합니다.
소방청은 오늘(10일) 시·도 소방본부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구조대원 경력채용 자격요건 미달과 관련해 전수 조사를 벌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소방청은 이를 위해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 진행한 구조 분야 경력채용에 대해 연도별 채용공고와 자격요건, 제출서류 등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10일 경남소방본부가 ‘허위 경력’ 임용 민원이 접수된 창원의 한 소방서 소속 119구조대 팀장 40대 A 씨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민원 내용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A 씨가 소속된 창원소방본부는 곧바로 임용 취소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경남·창원소방본부는 A 씨와 유사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2003년 구조분야 경력채용 대상자 7명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여 A 씨 외에도 군 경력이 모자란 또 다른 소방관이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소방청 제공]
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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