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작당소, 문화 활성화 위해 청년단체기업 8곳과 협약

송보현 기자 2023. 4. 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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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문화공간 청년작당소는 10일 청년문화 활성화 및 조성을 위해 8곳의 청년단체·기업과 협약을 맺었다.

남정은 부산시청 청년산학국장은 "청년작당소가 부산 청년들의 앵커시설로서 다양한 청년들의 생각과 니즈를 반영해 더 좋은 청년문화를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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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청년작당소가 청년문화 활성화 및 조성을 위해 8곳의 청년단체·기업과 협약을 맺고 있다. (청년작당소 제공)

(부산=뉴스1) 송보현 기자 = 부산청년문화공간 청년작당소는 10일 청년문화 활성화 및 조성을 위해 8곳의 청년단체·기업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부산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베러먼데이, 버닝소다, 그리다부부, 아이테르, 독서모임사과, 아마스(AMAS), 보아뱀, 링드미 등 8곳의 단체·기업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청년작당소는 이번달부터 9월까지 △베러먼데이 ‘사회초년생 직장청년들을 위한 영화관람과 토크’ △아마스 ‘아마추어 영화 및 영상제작 아카데미’ △독서모임사과 ‘영화와 독서를 접목한 다이닝 독서 커뮤니티’ △보아뱀 ‘죽음을 주제로 한 독서모임, 영정사진 촬영 및 유서쓰기 등 현재를 잘 살기 위한 죽음에 대한 사유’ 행사가 진행된다.

또 △링드미 ‘오디오드라마 제작 및 대본집 도서 발간’ △버닝소다 ‘남포동의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둥지내몰림)을 소재로 한 음반제작 및 공연’ △그리다부부 ‘부산의 로컬브랜드를 리뷰하는 소규모브랜드 체험형 강연’ △아이테르 ‘부산-서울-원주의 젠트리피케이션을 소재로 한 나의 살던 00은’ 등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작당소 인스타그램·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청년작당소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동아리, 스터디 모임을 원하는 부산시 거주 만18∼39세 청년은 누구나 무료로 시설 이용과 대관을 할 수 있다.

남정은 부산시청 청년산학국장은 “청년작당소가 부산 청년들의 앵커시설로서 다양한 청년들의 생각과 니즈를 반영해 더 좋은 청년문화를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청년문화공간 청년작당소 내부 모습 (부산시 제공)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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