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백현동 사업 로비스트' 김인섭 소환조사

박수주 2023. 4. 10. 1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성남시장 선거대책본부장 출신이자 로비스트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받는 인물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0일) 오후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2020년 측근인 사업가 김 모 씨와 공모해 백현동 개발 인허가 등을 알선해준 대가로 시행사 대표로부터 70억원을 약속받고 이 가운데 35억원을 챙긴 혐의 등을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성남시장 선거대책본부장 출신이자 로비스트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받는 인물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0일) 오후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2020년 측근인 사업가 김 모 씨와 공모해 백현동 개발 인허가 등을 알선해준 대가로 시행사 대표로부터 70억원을 약속받고 이 가운데 35억원을 챙긴 혐의 등을 받습니다.

검찰은 측근 김 씨도 함께 불러 조사했습니다.

박수주 기자(sooju@yna.co.kr)

(끝)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알몸·사고장면…"테슬라 직원들, 고객차 영상 돌려봐"
☞ 성매매 현장서 적발된 남성 마약 확인…경찰 수사
☞ 음주운전 스쿨존 돌진 60대 구속영장…9세 초등생 숨져
☞ 음료 100병 준비…피싱 결합 신종 마약범죄 가능성
☞ 납치살인 부른 '코인 광풍'…판치는 가상자산 범죄
☞ 주차 문제로 주먹질…출동한 경찰도 때린 20대男 검거
☞ 용산 5층짜리 상가 외벽에 금…30명 대피 소동
☞ 노조 완장 찬 조폭들, 건설현장 협박해 억대 금품 갈취
☞ "펜타닐 통제해달라"…멕시코 편지 한통에 미중 설전
☞ 美 "10년내 신차 2/3를 전기차로"…보급 속도전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