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대부분에 천둥·번개 동반한 '요란한 봄비'…황사비 가능성도

CBS노컷뉴스 이수경 기상리포터 2023. 4. 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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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의 낮기온 20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면서 낮기온이 오늘보다는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편 내일(11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의 경우 12도, 낮기온은 17도가 예상되고, 모레(12일) 아침 기온은 내일보다  5도 이상 떨어지면서 더 쌀쌀한 아침이 예상됩니다.

이 비는 내일 오후(12~18시)에 수도권과 충남권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21~24시)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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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린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에서 시민들이 봄비에 떨어진 벚꽃잎을 밟으며 산책을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오늘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의 낮기온 20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면서 낮기온이 오늘보다는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원산지에는 이미 강풍특보가 내려져있고, 특보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일(11일) 출근길에는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 동해안에 초속 2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되면서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밤은 서울과 경기지역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고, 내일(11일) 아침(06~09시)에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는데요. 오전(09~12시)에 그밖의 중부지방과 전북에, 오후(12~18시)에 전국에 5-20mm 비가 예상됩니다.

한편 내일(11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의 경우 12도, 낮기온은 17도가 예상되고, 모레(12일) 아침 기온은 내일보다  5도 이상 떨어지면서 더 쌀쌀한 아침이 예상됩니다.

이 비는 내일 오후(12~18시)에 수도권과 충남권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21~24시)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면서 요란하게 지나는 곳 있겠는데요. 이번 비는 지속시간이 짧겠고, 강수량의 지역적 편차가 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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