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여준석 포함·재린 미포함…협회, 항저우 AG 대비 35인 예비명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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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농구협회(이하 협회)가 9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협회는 최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35인 예비명단을 확정 지었다.
한국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특혜 논란에 휘청거리며 결국 동메달 수확에 그친 바 있다.
이번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선 9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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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농구협회(이하 협회)가 9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협회는 최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35인 예비명단을 확정 지었다.
협회 관계자는 “대한체육회에 사전 등록하는 명단으로 5월부터 24인, 그리고 최종 12인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기대를 모았던 ‘태종대왕’ 문태종의 아들 재린 스티븐슨은 35인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사유는 아직 귀화 절차를 밟지 않았기 때문이다.
협회 관계자는 “재린의 경우 아직 미국 국적자다 보니 대표팀 예비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현재 특별 귀화 절차를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다. 아버지(문태종)와 삼촌(문태영)이 특별 귀화를 통해 한국 국적을 얻었기 때문에 간소화된 절차를 밟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핑크빛 전망만 할 수는 없다. 한국 국적을 취득했을 경우 병역 의무가 생길 수 있다는 해석이 존재한다. 또 다른 제한으로 인해 발생하는 걸림돌을 우려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변호사들의 의견으로는 일단 애매한 상황은 법무부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 민원을 넣어놓은 상황이다.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추일승 대표팀 감독은 “정확한 절차를 알지 못하지만 특별 귀화가 어렵다는 의견도 있고 반대로 오히려 더 쉬울 수도 있다는 의견을 들었다. 지금으로선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번 35인 예비 명단에 스티븐슨은 없지만 NBA 도전에 나선 이현중과 여준석, 그리고 KBL 최고 선수들은 물론 고려대 문정현과 박무빈이 대학 선수로서 이름을 올렸다. B.리거 양재민도 포함됐다.
한국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특혜 논란에 휘청거리며 결국 동메달 수확에 그친 바 있다. 이번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선 9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한다.
▲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대비 예비 35인 명단
김선형, 최준용(이상 SK) 허훈, 김낙현, 송교창, 박정현(이상 상무), 이대성, 이대헌(이상 한국가스공사), 허웅, 이승현, 라건아, 이종현(이상 KCC), 변준형, 박지훈, 문성곤, 오세근(이상 KGC), 이재도, 이관희, 김준일(이상 LG), 이정현, 전성현(이상 캐롯), 양홍석, 하윤기(이상 kt), 이우석, 서명진, 최진수, 장재석(이상 현대모비스), 박무빈, 문정현(이상 고려대), 강상재, 김종규(이상 DB), 여준석(곤자가대), 양재민(우츠노미야), 이현중(산타크루즈), 이원석(삼성).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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