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개점… ‘체험형 테마파크’ 조성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2023. 4. 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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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지누스가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앞서 지누스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각각 더현대 서울과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 '지누스 원더베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으며 6만여 명의 소비자가 다녀갔다.

지난해 5월 현대백화점그룹에 편입된 후 판교점 등 13개 매장을 열고 종합 온라인몰 현대h몰, 복지전문기업 현대이지웰 온라인몰 등에 '지누스관'을 여는 등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와 손잡고 유통망을 확대한 전략이 적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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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점 유플렉스에 별도 공간 마련
오는 16일까지 진행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지누스가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에서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테마파크를 콘셉트로 꾸며졌다.

지누스 매트리스로 만든 40m 규모의 ‘매트리스 롤러코스터 조형물’을 비롯해 고객 체험형 포토존도 선보인다. 앞서 지누스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각각 더현대 서울과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 ‘지누스 원더베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으며 6만여 명의 소비자가 다녀갔다.

지누스 관계자는 “기존 매트리스에 눕거나 앉아보는 단순한 시연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고 유쾌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감각적인 색감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공간 연출과 체험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지누스의 국내 매출은 2021년보다 66.4% 증가한 51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현대백화점그룹에 편입된 후 판교점 등 13개 매장을 열고 종합 온라인몰 현대h몰, 복지전문기업 현대이지웰 온라인몰 등에 ‘지누스관’을 여는 등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와 손잡고 유통망을 확대한 전략이 적중했다.

지누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지누스의 제품을 편안하게 경험하며 즐길 수 있는 브랜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함께 독창적인 오프라인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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