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당당해진 아이브, ‘아이엠’으로 보여준 자신감 [MK★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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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가 더 당당해져서 돌아왔다.
아이브는 스스로를 사랑하고, 언제 어디서나 당당한 자신감을 노래와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해내며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
다수의 히트곡 작사에 참여한 김이나 작사가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브만의 당당함을 표현한 '아이엠'은 음악적으로도 폭발적인 보컬이 고조되는 드럼비트, 베이스와 어우러져 다이내믹함을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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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가 더 당당해져서 돌아왔다.
아이브(안유진, 가을, 장원영, 리즈, 레이, 이서)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를 발매했다.
아이브는 스스로를 사랑하고, 언제 어디서나 당당한 자신감을 노래와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해내며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
아이브는 “데뷔 후 처음 정규를 발매하게 됐다. 세 장의 싱글을 통해서도 다양한 음악을 보여드렸지만 이번 앨범은 특히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며 “이번 앨범의 포인트는 콘셉트 포토를 통해 보여드렸듯이 모던 카리스마다. 자신감 넘치는 아이브만의 당당한 에티튜드를 비주얼을 통해서도 보여드릴 것”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아이엠(I AM)’은 내가 가는 길에 확신을 가지라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노래한 곡으로, 어제와는 또 다른 나를 발견하자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다수의 히트곡 작사에 참여한 김이나 작사가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브만의 당당함을 표현한 ‘아이엠’은 음악적으로도 폭발적인 보컬이 고조되는 드럼비트, 베이스와 어우러져 다이내믹함을 극대화한다.
특히 ‘아이엠’은 아이브 멤버들의 보컬적인 매력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폭발적인 보컬 부분에 곡이 진행될수록 고조되는 비트가 곡의 집중도를 높이는 가운데, 매력적인 가사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는 아이브만의 당당함을 더 확실하게 녹여냈다. 시각적으로 강조한 상승과 하강의 대비로 ‘아이브는 상승, 하강이 두렵지 않고, 그마저도 즐기겠다’ ‘동시에 가장 높은 곳에서 빛나는 건 아이브’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신보에는 안유진, 장원영이 단독 작사로 3곡에 참여했다. 가을과 레이 또한 ‘키치’를 포함한 수록곡 4곡의 랩 메이킹에 참여해 첫 정규 앨범의 11곡 가운데 7곡의 크레딧에 멤버들의 이름을 올리는 능력을 선보였다.
안유진은 ‘히로인(Heroine)’, 장원영은 ‘마인(Mine)’ 그리고 다이브를 향한 애정을 담은 팬송 ‘샤인 위드 미(Shine With Me)’를 작사했다. 가을과 레이는 ‘키치’, ‘섬찟 (Hypnosis)’, ‘낫 유어 걸(NOT YOUR GIRL)’, ‘궁금해 (Next Page)’를 통해 환상의 합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아이엠’에 김이나 작사가 참여를 시작으로 아이브의 나르시시즘 세계관을 구축한 서지음 작사가는 ‘블루 블러드(Blue Blood)’에 참여했고, 지난 싱글 앨범들의 수록곡을 통해 당당한 아이브스러움을 표현해낸 이스란 또한 ‘키치’와 ‘체리시(Cherish)’에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서정아, 황현(MonoTree) 그리고 우주소녀 엑시까지 특급 지원사격에 나섰다.
아이브는 “아이브가 한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장르를 들려드리고 하고 있다. 한 목소리만 내는 게 아니라 곡에 맞게 목소리도 변화를 주면서 다르게 녹음하고 있다. 아이브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 있다. 더 다채로운 음악 보여드릴테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여의도(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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