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17일 중형 전기 세단 'ID.7' 출시…최대 700㎞ 주행

이동희 기자 2023. 4. 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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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17일(현지시각) 플래그십 중형 전기 세단 'ID.7'을 세계 최초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ID.7은 폭스바겐이 새로 개발한 고효율 전기 구동계가 탑재된 신형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첫 모델이다.

ID.7은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제어 시스템을 탑재했다.

폭스바겐은 올해 말 유럽시장에 ID.7을 출시하고,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유럽 시장 전기차 점유율을 8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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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전기 세단 ID.7(폭스바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폭스바겐은 17일(현지시각) 플래그십 중형 전기 세단 'ID.7'을 세계 최초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ID.7은 폭스바겐이 새로 개발한 고효율 전기 구동계가 탑재된 신형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첫 모델이다. 폭스바겐 ID. 패밀리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출력과 높은 토크를 자랑한다.

특히 차량은 유럽 WLTP 기준 최대 700㎞의 주행 거리와 최대 200㎾의 충전 용량을 갖춰 장거리 운행에 적합한 모델로 꼽힌다.

ID.7은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제어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 운전석 콕핏을 새롭게 디자인했고, 차량 기본 정보와 경고 알람은 스티어링 휠 뒷쪽 ID.콕핏에 표시된다. 운전자는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중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폭스바겐은 올해 말 유럽시장에 ID.7을 출시하고,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유럽 시장 전기차 점유율을 8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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