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의원 "미국이 타이완 지켜야… 파병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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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 미군을 파병해야 한다는 주장이 미국 상원에서 나왔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폴리티코·더힐 등에 따르면 린지 그레이엄 미국 상원의원(공화당·사우스캐롤라이나주)은 이날 "타이완을 방어하기 위해 미군 파병도 고려해야 한다"며 "우리가 노력하지 않으면 양안(중국·타이완) 사이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곧 타이완을 봉쇄하려 할 것"이라며 "미국은 한국과 일본에 더 많은 병력을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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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폴리티코·더힐 등에 따르면 린지 그레이엄 미국 상원의원(공화당·사우스캐롤라이나주)은 이날 "타이완을 방어하기 위해 미군 파병도 고려해야 한다"며 "우리가 노력하지 않으면 양안(중국·타이완) 사이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타이완에 F-16 전투기를 보내야 한다"며 "개인적으로 하나의 중국 정책을 지지하지만 타이완을 위해 기꺼이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곧 타이완을 봉쇄하려 할 것"이라며 "미국은 한국과 일본에 더 많은 병력을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과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의 회담 이후 타이완 인근 지역에서 대규모 군사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군은 타이완섬과 마주한 중국 푸젠성 해안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진행하는 등 양안 사이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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