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해지회, 군항제 수익금 기탁

제61회 진해군항제 먹거리장터 운영 불우이웃돕기

진해구청 제공

창원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해지회(회장 전정숙)가 제61회 진해군항제 먹거리 장터 운영 수익금 300만원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일 진해구에 기탁했다.

진해구 관내 19개 자원봉사단체로 구성되어 있는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해지회는 각종 자원봉사, 목욕봉사,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군항제 먹거리장터 운영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정숙 진해지회장은 "진해군항제가 개최될 때 마다 먹거리장터를 운영하여 수익금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세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일암 진해구청장은 "군항제 먹거리 장터 운영 및 각종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 해 주시는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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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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