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가구 헬리오시티...인기 1위 평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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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원 가량에 달하는 매수 자금은 거주하던 기존 아파트를 처분해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12억6500만원에 매매된 이후 올해 2월 15억9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매매가격이 각각 15억9000만원, 18억9000만원이다.
3일 10억5000만원에 거래돼 지난해 12월 실거래가 8억8000만원 대비 1억7000만원 비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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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40대 김모씨는 최근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 전용 59㎡로 이사할 날짜를 조율 중이다. 15억원 가량에 달하는 매수 자금은 거주하던 기존 아파트를 처분해 마련했다. 대출이 소폭 늘 예정이지만 걱정보다는 미래 시세 차익을 기대하고 있다. 김모씨는 "집 크기는 줄었지만 세 가족이 살기에 괜찮아 보였다"며 "더 큰 면적은 자금 계획상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10일 아파트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2018년 준공)에서 전용 59㎡(17평)의 가격·거래량 회복이 돋보인다.
이 아파트는 9510가구의 대단지다. 올해 들어 다양한 면적에서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올들어 현재까지 신고된 매매량은 총 97건으로 지난해 1년 동안 기록한 76건을 벌써 넘어섰다.
특히 전용 59㎡는 단지에서 지난해 최저가 대비 올해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해 12월 12억6500만원에 매매된 이후 올해 2월 15억9000만원에 손바뀜됐다. 두 달 동안 3억2500만원 오른 셈이다. 이어 전용 84㎡가 같은 기간 3억원 상승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매매가격이 각각 15억9000만원, 18억9000만원이다. 그 다음은 전용 39㎡다. 3일 10억5000만원에 거래돼 지난해 12월 실거래가 8억8000만원 대비 1억7000만원 비싸졌다.
올해 실거래가 기준 3.3㎡당 가격 역시 전용 59㎡가 6360만원으로 가장 높다.
그 다음으로 전용 49㎡ 5795만원, 전용 84㎡ 5727만원, 전용 39㎡ 5632만원 순이다. 또 올해 59㎡의 거래량은 21건이다. 전용 84㎡ 거래량(45건)이 114% 더 많다. 다만, 가구수는 전용 59㎡ 746가구, 전용 84㎡ 5132가구로 전용 84㎡가 588% 많다. 가구수 대비 매매량 비율은 전용 59㎡가 높은 셈이다.
헬리오시티 인근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의 신축 대단지여서 선호도가 높다"며 "특히 송파구 외부에서 전용 59㎡로 이주하려는 수요가 많다"고 밝혔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전용 59㎡는 3~4인 가족이 편리하게 거주할 수 있는 면적 중 가격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며 "실수요자뿐 아니라 이 점을 알고 있는 투자자들의 선호도 역시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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