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음료’ 필로폰 판매 중국 국적 남성 검거…“중국 내 윗선 3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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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학원가의 '마약 음료' 제조에 사용된 필로폰을 전달한 판매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 음료에 들어간 필로폰을 '던지기 수법'으로 판매한 중국 국적의 30대 남성 A 씨를 지난 9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던지기 수법은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기고 구매자가 찾아가는 방식으로, A 씨는 전국에서 같은 수법으로 마약을 판매하다 지난 4일 수원중부경찰서에 이미 검거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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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학원가의 ‘마약 음료’ 제조에 사용된 필로폰을 전달한 판매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 음료에 들어간 필로폰을 ‘던지기 수법’으로 판매한 중국 국적의 30대 남성 A 씨를 지난 9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던지기 수법은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기고 구매자가 찾아가는 방식으로, A 씨는 전국에서 같은 수법으로 마약을 판매하다 지난 4일 수원중부경찰서에 이미 검거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중국에 있는 상선인 30대 B 씨로부터 지시를 받아, 마약 음료를 제조한 길 모 씨에게 필로폰을 건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B 씨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국제공조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이 신원을 확인한 중국 내 ‘윗선’ 조직은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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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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