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원·송전탑·군용기 등 횡성 현안 해결 대책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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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원·송전탑·군용기 소음피해 등 강원 횡성지역 현안 해결을 촉구하는 '횡성현안대책위원회'(이하 횡성대책위)가 10일 출범했다.
횡성대책위에는 호국원유치반대위원회, 횡성공무직노동조합, 횡성송전탑백지화위원회,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원회, 횡성소똥발전소반대위원회, 횡성환경운동연합 등 6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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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호국원·송전탑·군용기 소음피해 등 강원 횡성지역 현안 해결을 촉구하는 '횡성현안대책위원회'(이하 횡성대책위)가 10일 출범했다.
횡성대책위에는 호국원유치반대위원회, 횡성공무직노동조합, 횡성송전탑백지화위원회,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원회, 횡성소똥발전소반대위원회, 횡성환경운동연합 등 6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횡성군의회 앞에서 출범식을 한 횡성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김명기 군수 취임 이후 1년이 다 돼가는 현시점에서 군정 목표 공약인 상식과 소통의 열린 군정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횡성지역 5가지 주요 현안을 둘러싼 현 군정의 실정을 비판하고 저항하는 활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하겠다고 결의했다.
이들이 결의문에 담은 주요 현안은 호국원 유치 규탄, 공무직의 기본생활권 쟁취, 축분발전소 건설 취소, 송전탑 건설 반대, 블랙이글스 해체 등 군용기 소음 피해 문제 등이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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