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최수연 대표·김남선 CFO, 자사주 3억 추가 매입

김은성 기자 2023. 4. 10. 17:5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네이버는 최수연 대표(최고경영자·CEO)와 김남선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각각 네이버 주식 1026주와 519주를 매입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분 매입 금액은 약 2억원, 1억원 규모다.

최 대표와 김 CFO는 지난해 3월에도 취임 직후 네이버 주식 314주씩(당시 약 1억800만원 규모)을 사들인 바 있다.

네이버는 “CEO·CFO가 취임 1주년을 맞아 회사의 성장과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자사 주식을 추가로 매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지난달 주총에서 “세계적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 속에도 기존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네이버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10일 종가 기준 네이버 주가는 19만3000원으로, 1년 전인 작년 4월12일(30만8500원)과 비교하면 37.5% 낮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