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의과대학 유치' 추진 경과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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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는 의과대학 개설을 위한 유치 추진 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진대는 경기북동부 거점 대학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의과대학 개설과 병원개원을 준비해왔다.
이날 경과 보고회에서 임영문 총장은 "경기 북동부는 수도권임에도 의료시설이 매우 취약한 지역으로 권역 내 150만 시민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대형 종합병원 개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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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대진대학교는 의과대학 개설을 위한 유치 추진 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진대는 경기북동부 거점 대학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의과대학 개설과 병원개원을 준비해왔다.
이날 경과 보고회에서 임영문 총장은 "경기 북동부는 수도권임에도 의료시설이 매우 취약한 지역으로 권역 내 150만 시민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대형 종합병원 개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원 국회의원과 박형덕 동두천시장, 백영현 포천시장은 "코로나19와 기후환경 변화로 인한 감염병의 재발 우려, 인구 유입 등 지역 내 의료기반 확충은 미룰 수 없다"며 "지리적으로 접경지에 위치해 군 의료지원이라는 특수성과 공공성도 반영해서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한만소 추진위원장은 "대진대 의대가 개설되고 1500 병상규모로 건립중인 동두천 제생병원이 개원하면 포천, 동두천, 양주, 연천은 물론 인접한 남양주와 가평, 철원지역의 130만 주민이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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