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소외지역' 부산 영도구, 자체 타당성 용역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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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소외지역인 부산 영도구가 도시철도 영도선 건설을 위해 자체적인 타당성 조사 용역을 벌인다.
영도구는 '영도 교통체계 개선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부산연구원과 선일이엔씨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도시철도 영도선은 침체된 원도심 정주여건 개선과 교통연계라는 지역 균형발전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용역을 거쳐 부산시에 강력하게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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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소외지역인 부산 영도구가 도시철도 영도선 건설을 위해 자체적인 타당성 조사 용역을 벌인다.
영도구는 '영도 교통체계 개선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부산연구원과 선일이엔씨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도시철도 영도선은 부산시 용역 결과 사업성 등이 낮다는 이유로 부산시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서 장기 후보 노선으로만 검토되고 있다.
이에 영도구는 자체적으로 용역을 벌여 현재의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미래의 교통수단을 반영해 '영도선'을 포함한 적절한 교통수단과 노선을 시에 건의할 계획이다. 용역은 다음 달부터 18개월 동안 진행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도시철도 영도선은 침체된 원도심 정주여건 개선과 교통연계라는 지역 균형발전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용역을 거쳐 부산시에 강력하게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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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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