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이선호, 삐뚤어진 최윤영에 ‘걱정 가득’.

손봉석 기자 2023. 4. 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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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비밀의 여자’의 최윤영과 이선호가 갈등의 골이 깊어진다.

10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연출 신창석 / 극본 이정대 /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19회에서는 서태양(이선호 분)에게 배신감을 느낀 오세린(최윤영 분)이 폭주한다.

세린은 태양이 자신을 위해 유학 준비를 해 놓은 것을 보고는 함께 떠나는 것으로 오해, 그를 위해 직접 요리를 하는 등 언니 오세연(이슬아 분)의 죽음 이후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였다.

10일 공개된 스틸 속 세린과 태양이 경찰서에 있어 시선을 모은다. 세린은 당당하다는 듯 경찰 앞에 앉아있고, 태양은 충격을 단단히 받은 표정이다. 태양이 과연 ‘든든한 오빠’의 모습으로 통제 불능 수준으로 엇나가고 있는 세린의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서태양에게 배신감을 느낀 오세린이 날뛰며 스스로를 외로움 속에서 지켜내려 한다”며 “과연 오세린과 서태양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지도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고 설명했다.

최윤영, 이선호의 깊어진 갈등은 10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비밀의 여자’는 1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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