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뒷돈 요구 의혹' 前 KIA 타이거즈 단장 수사 착수
정원일 2023. 4. 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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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선수와 계약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한 의혹을 받는 장정석 전 KIA 타이거즈 단장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장 전 단장은 지난해 박동원(현 LG트윈스) 선수와 계약 협상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구단 측은 "사실 관계를 떠나 그 어떤 이유에서라도 소속 선수와 협상 과정에서 금품 요구라는 그릇된 처신은 용납할 수 없다"며 지난달 29일 장 전 단장을 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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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소속 선수와 계약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한 의혹을 받는 장정석 전 KIA 타이거즈 단장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이 지난 5일 수사 의뢰한 해당 사건을 중요범죄조사부(조광환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장 전 단장은 지난해 박동원(현 LG트윈스) 선수와 계약 협상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장 전 단장은 구단 측 진상조사에서 해당 발언이 농담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 측은 "사실 관계를 떠나 그 어떤 이유에서라도 소속 선수와 협상 과정에서 금품 요구라는 그릇된 처신은 용납할 수 없다"며 지난달 29일 장 전 단장을 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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