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 박재민, 영화 ‘리바운드’ 출연…고교농구대회 해설 위원 역
손봉석 기자 2023. 4. 10. 17:53
스포츠 해설가 겸 배우로 활동하는 박재민이 실화 영화 ‘리바운드’를 통해 은막으로 대중을 만난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의 기적을 그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극 중 박재민은 고교농구대회의 해설 위원으로 등장한다.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진 박재민은 앞서 ‘2020 도쿄 올림픽’을 통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3x3 농구 KBS 해설진으로서 활약하며 대중의 큰 이목을 끈 바 있다.
도쿄 올림픽 경기에서 삐른 전개와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들의기술을 쉽게 설명해 준 박재민은 이번 영화 ‘리바운드’에서 사실적이고 진정성 있는 액팅으로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 중이다.
현직 스포츠 해설가인 박재민의 출연으로 영화 ‘리바운드’ 속 리얼리티가 배가 되며 스토리의 몰입감도 더 증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민은 서울대 출신 재원으로 최근 영화 ‘한산: 용의 출현’과 연극 ‘리어왕’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힌 바 있다.
박재민은 연기 활동 외에도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 라디오 DJ, 국제 행사 MC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영화 ‘리바운드’ 속 활약도 기대가 된다.
박재민이 출연한 영화 ‘리바운드’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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