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EPL 100호골 넣은 손흥민에 “축하해 쏘니!”

정재우 2023. 4. 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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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호골을 터뜨린 대표팀 주장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손흥민은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2022~23시즌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30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0분 그림같은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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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울산 남구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경기 종료 후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오른쪽)이 주장 손흥민을 격려하고 있다. 울산=뉴시스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호골을 터뜨린 대표팀 주장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손흥민은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2022~23시즌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30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0분 그림같은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은 손흥민의 EPL 100번째 골이었고, 토트넘은 경기 직후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그의 기록을 기념하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그 뒤 클린스만 감독은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축하 게시물을 리트윗하고 “축하해, 쏘니!!”라고 적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트위터 캡처
 
한편 3월 A매치를 마친 뒤 현재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클린스만 감독은 오는 14일 유럽을 방문해 손흥민, 오현규(22·셀틱), 김민재(27·나폴리) 등 유럽파 선수들을 차례로 만나 기량을 점검하는 한편 면담 역시 진행할 예정이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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