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타고 서울 관광…'서해뱃길'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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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강과 서해를 잇는 '서해뱃길'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서울항 조성 예정지인 여의도 한강공원을 지나, 2027년 완공 목표인 대관람차 서울링이 들어설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을 거쳐 35km 떨어진 경인아라뱃길 여객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서울시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주요 사업인 서해뱃길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 절차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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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가 한강과 서해를 잇는 '서해뱃길'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 1천 톤급의 배가 정박할 수 있는 '선착장'을 만든다는 건데요.
서울시 소식은 장선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굳게 닫혀 있던 갑문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한강 르네상스 호는 한강과 경인 아라뱃길을 이어주는 아라한강갑문을 통과해 아라뱃길로 향합니다.
서울항 조성 예정지인 여의도 한강공원을 지나, 2027년 완공 목표인 대관람차 서울링이 들어설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을 거쳐 35km 떨어진 경인아라뱃길 여객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서울시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주요 사업인 서해뱃길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1월 1천 톤급 유람선의 시범 운항을 실시하고 한강 결빙기가 끝나는 내년 2월부터 본격 운항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여의도한강공원에 1천 톤급 이하 선박 3척이 동시에 접안 할 수 있는 새 선착장이 조성됩니다.
앞서 서울항 조성은 지난 2010년 첫발을 뗐지만 사업 경제성 등을 이유로 2년 뒤 백지화됐습니다.
서울시는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 절차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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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의 대화를 더는 요청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률/서울시 대변인 : 유족대리인 측과 16차례에 걸쳐 면담을 가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가족 측에서 서울시의 제안에 대해 수용하지도 대안을 제시하지도 않아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서울시가 이태원 유가족과의 대화 중단을 공식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주용진, 영상편집 : 신세은)
장선이 기자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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