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의 여왕' 오지호 "큰 책임감·츤데레 캐릭터 나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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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가 '가면의 여왕'에 출연하게 된 계기와 소감을 밝혔다.
오지호는 10일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극본 임도완/연출 강호중) 측을 통해 "대본을 볼 때마다 재밌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시나리오의 구성이 탄탄하고 파워가 있었다. 그리고 4명의 여자의 가혹한 운명에 대한 이야기가 무엇보다 반전의 연속이라 단숨에 마음이 사로잡혔다"라고 극을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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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오지호가 '가면의 여왕'에 출연하게 된 계기와 소감을 밝혔다.
오지호는 10일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극본 임도완/연출 강호중) 측을 통해 "대본을 볼 때마다 재밌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시나리오의 구성이 탄탄하고 파워가 있었다. 그리고 4명의 여자의 가혹한 운명에 대한 이야기가 무엇보다 반전의 연속이라 단숨에 마음이 사로잡혔다"라고 극을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오지호는 자신이 맡은 최강후 캐릭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최강후를 연기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으로 듬직함이라고 밝힌 그는 "항상 도재이(김선아 분)의 안식처이자 버팀목이 되어 주는 역할이기 때문에 (재이를) 편안하게 해주려고 노력한다"라며 "(저는) 최강후처럼 책임감도 클 뿐더러 츤데레 같은 스타일이다"라고 캐릭터와 자신의 공통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오지호는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재이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신경 썼으니 강후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가면의 여왕'은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 가면에 감춰진 진실이 드러나게 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이 펼치는 질투와 욕망의 전쟁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지호는 극 중 S 레스토랑 오너 셰프 최강후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최강후는 사랑하는 여자친구 도재이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다정다감의 끝판왕이지만 10년 전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며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가면의 여왕'은 오는 24일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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