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경기남부권 소상공인 100여명과 ‘타운홀 미팅’

송용환 기자 2023. 4. 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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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홀 미팅은 정책 결정권자나 선거 입후보자가 지역주민을 초청해 정책과 공약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공개회의를 지칭한다.

이날 행사는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선도하는 비즈니스 성공파트너'라는 경기신보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기신보의 주요 지원사업 설명, 경기신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놓고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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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석중 이사장 “민생경제의 든든한 동반자 되겠다” 약속
경기신용보증재단이 10일 타운홀 미팅 형식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시석중 이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행사 참석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경기신보 제공)/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이 10일 경기R&DB센터 대교육실에서 100여명의 소상공인을 초청한 가운데 타운홀 미팅 형식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타운홀 미팅은 정책 결정권자나 선거 입후보자가 지역주민을 초청해 정책과 공약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공개회의를 지칭한다.

이날 행사는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선도하는 비즈니스 성공파트너’라는 경기신보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기신보의 주요 지원사업 설명, 경기신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놓고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타운홀 미팅에는 수원·화성시 등 경기남부권 7개 지자체의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이 고루 초청됐다.

경기신보 시석중 이사장은 취임 이후 도내 31개 시장·군수와의 면담, 고객자문위원회 설치·운영에 이어 현장소통을 위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며 현장경영을 펼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 대토론회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개최를 확대하면서 더 많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려 하는 것과 궤를 같이하고 있는 것이다.

시 이사장은 “민생경제 위기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이 위기를 견뎌내도록 경기신보가 서민경제의 버팀목이 돼야 하고, 이를 위해 재단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기 위한 현장을 소리를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이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수렴, 내부혁신을 통해 민생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신보는 이날 남부권역 타운홀 미팅을 시작으로 서부권역, 동부권역 및 북부권역 타운홀 미팅을 통해 일선 시·군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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