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유아인, 공범도 있나…경찰, 2차 소환 조사 예정

공미나 기자 2023. 4. 10.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엄홍식, 37)의 2차 소환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경찰은 유아인의 2차 소환을 앞두고 함께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공범을 상대로도 보강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함께 투약한 공범이 추가된 부분이 있어 조금 더 수사를 진행한 후 유아인을 2차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7일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약 12시간 동안 조사를 벌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유아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엄홍식, 37)의 2차 소환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경찰은 유아인의 2차 소환을 앞두고 함께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공범을 상대로도 보강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0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유아인에 대한 소환조사를 앞두고 보강할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투약한 공범이 추가된 부분이 있어 조금 더 수사를 진행한 후 유아인을 2차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아인의 2차 소환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보강 수사가 이뤄진 후 재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유아인은 프로포폴을 총 100차례 이상 상습 투약하고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 총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7일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약 12시간 동안 조사를 벌였다.

유아인은 당시 조사를 마친 뒤 ‘마약류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밝힐 수 있는 사실들 그대로 말씀드렸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 자리에 서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큰 실망드리게 된 점 깊이 반성한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