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산불 피해 소상공인·中企에 2천억 금융 지원

김성훈 기자 2023. 4. 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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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오늘(10일) 산불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2천억원 규모의 특별 지원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은행은 최근 충남 홍성, 대전 서구 등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최대 3억원과 시설물 피해 복구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를 최대 1%p까지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원금 상환을 유예해주고 대출 만기도 연장해줍니다. 

기업은행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조기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필요시 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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