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제6기 전자파 시민참여단` 발족

전자파 시민참여단 발족식에서 시민참여단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KCA 제공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제6기 전자파 시민참여단'을 지난 7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전자파 인체영향 전문가,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9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시민위원은 지난 3월 14일부터 3월 24일까지 KCA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ICT 분야 컨설턴트, 직업상담사, 자영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국민 6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발족한 시민참여단은 연말까지 KCA에서 수행하는 생활·산업환경 전자파 측정 대상 선정, 측정 결과 확인·검증과 함께 전자파 측정현장에 참여하는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한근 KCA 원장은 "시민참여단에서 발굴되는 다양한 의견을 전자파에 대한 국민 우려를 경감할 수 있도록 전자파 안심 서비스에 반영하겠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민참여단이 활동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KCA 전자파 시민참여단은 지난 2018년 처음 출범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