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차세대 스마트건널목 시범 설치

김양수 기자 2023. 4. 10.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는 철도건널목 사고예방을 위해 충북선 청주역∼오근장역 사이 정상1건널목(청주시 흥덕구 정하동)에 '다기능 스마트 건널목'을 시범 설치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세형 대전충청본부장은 "철도건널목을 이용할 땐 열차가 보이지 않더라도 일단 정지하고 주의를 살핀 후 건너야 한다"면서 "철도건널목 통과 안전수칙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건널목 안전설비 분야 연구 및 투자로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충북선 청주역∼오근장역 간 정상1건널목에 운영, 안전사고 방지

[대전=뉴시스] 충북선 청주역∼오근장역 구간 정상1건널목에 설치된 스마트 건널목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는 철도건널목 사고예방을 위해 충북선 청주역∼오근장역 사이 정상1건널목(청주시 흥덕구 정하동)에 '다기능 스마트 건널목'을 시범 설치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첫 설치된 스마트 건널목은 철길건널목을 건너려는 운전자 등이 건널목 상태를 인지해 사전에 속도를 줄여 안전하게 일단정지를 할 수 있도록 글자 표시장치와 경광등, 음성경보, 통과 높이 제한 안내 등의 안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레이저·레이더 등을 이용한 검지장치와 전자식경보시스템, 고휘도 LED로 조성돼 있으며 가교형 설비로 제작돼 멀리서도 철도건널목의 상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대전충청본부는 정상1건널목을 시작으로 관내에 스마트 건널목을 지속 확대해 설치할 방침이다.

이세형 대전충청본부장은 "철도건널목을 이용할 땐 열차가 보이지 않더라도 일단 정지하고 주의를 살핀 후 건너야 한다"면서 "철도건널목 통과 안전수칙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건널목 안전설비 분야 연구 및 투자로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