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수색 영장 발부前 대면심리' 도입되나

이윤식 기자(leeyunsik@mk.co.kr) 2023. 4. 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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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법관대표회의 열려

전국 판사들의 회의체인 '전국법관대표회의'가 대법원 법원행정처의 '압수수색 영장 대면심리' 도입 절차의 적절성 여부를 논의했다.

10일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2023년 1회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는 '대법원 규칙 및 재판예규의 제·개정에 관한 의안'이 발의돼 논의됐다. 법원행정처가 지난달 입법예고를 마친 '형사소송규칙 개정안'에 대한 절차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해당 형사소송규칙 개정안은 판사가 압수수색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하기 전 피의자를 포함한 '필요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을 직접 불러 물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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