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휘둘러 5만원 빼앗으려다 달아난 50대 경찰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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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경찰서는 차량의 문을 열고 운전자를 협박해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남성은 어제(9일) 오전 11시쯤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뚝방길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의 뒷문을 열고 들어가 운전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돈을 빼앗으려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현장의 CCTV와 확보한 지문을 토대로 추적 끝에 오늘 오후 3시 반쯤 서울 지하철 사당역 근처에서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피의자는 범행 당시 운전자에게 5만원을 달라고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생활고에 시달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2614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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