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일치 MVP 김연경 "현역 연장 고민 중, 덜 힘들 팀 선택하겠다"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구여제 김연경(35·흥국생명)이 5번째 정규리그 MVP를 수상하며 V리그 대기록을 썼다.
만장일치 정규시즌 MVP 수상은 2018~2019시즌 흥국생명 이재영 이후 V리그 역대 두 번째다.
이로써 김연경은 자신의 역대 V리그 최다 MVP 수상 횟수를 경신했다.
앞서 그는 2005~2006, 2006~2007, 2007~2008, 2020~2021시즌 등 4번의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1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연경이 기자단 투표 만장일치(31표 중 31표)로 역대 5번째 V리그 여자부 MVP에 올랐다. 만장일치 정규시즌 MVP 수상은 2018~2019시즌 흥국생명 이재영 이후 V리그 역대 두 번째다.
이로써 김연경은 자신의 역대 V리그 최다 MVP 수상 횟수를 경신했다. 앞서 그는 2005~2006, 2006~2007, 2007~2008, 2020~2021시즌 등 4번의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바 있다. 남자부에서는 레오(OK금융그룹)가 삼성화재 시절인 2012~2013시즌 부터 2014~2015시즌까지 3년 연속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것이 최다다. 여자부에서는 양효진, 이효희, 이재영의 2회가 최다 기록.
올 시즌 김연경은 정규시즌 669득점(리그5위·국내1위), 공격 성공률 45.76%(리그1위)를 기록하며 흥국생명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김연경은 수상소감으로 "만장일치로 MVP 뽑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챔프전 MVP까지 받았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올 시즌 많은 일이 있었는데 같이 고생해준 동료, 구단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가 앞으로 선수 생활을 할지 안 할지 결정하는 상황인데 만약 더 하게 된다면 정상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많은 팬분들의 응원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 같다. 진심으로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많이 와서 응원해주시면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남동=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0호골 손흥민, 찰칵 아닌 양 손 세리머니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께 바친다" - 스타뉴스
- '삼성→롯데' 이호정 치어리더, 심쿵 '여신 자태' - 스타뉴스
- 맥심 모델, 버스에서 이래도 돼? 압도적 볼륨감 - 스타뉴스
- 곽민선 아나운서, 깜짝 비키니 '반전 몸매' 과시 - 스타뉴스
- 인기 女 BJ, '착시 누드톤' 패션... 파격 볼륨美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美 '지미 팰런쇼' 출격..본격 글로벌 행보 - 스타뉴스
- "헌팅포차, 꽁초남, 전라 노출"..최현욱, 어쩌다 [★FOCUS]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159주째 1위 '무한 질주' - 스타뉴스
- '역시 월와핸' 방탄소년단 진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3위 '수성' - 스타뉴스
- 최현욱, 왜 이러나? 하다 하다 '셀프 전라 노출' [스타이슈]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