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수교50주년 홍보대사에 슈주 최시원

오수진 2023. 4. 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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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10일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홍보대사에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 최시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협력과 신뢰의 반세기 역사를 거쳐 앞으로 새로운 50년을 바라보고 있다"며 최시원이 그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국 간 민간 교류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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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인니 수교 50주년 홍보대사에 최시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외교부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홍보돼사에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 최시원을 위촉했다. (왼쪽부터)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최시원, 박진 외교부 장관. 2023.4.10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외교부는 10일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홍보대사에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 최시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는 케이팝 그룹 중 하나로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협력과 신뢰의 반세기 역사를 거쳐 앞으로 새로운 50년을 바라보고 있다"며 최시원이 그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국 간 민간 교류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어 "슈퍼주니어는 10여년 전 인도네시아 한류의 시작을 이끈 주역"이라며 "끝까지 홍보대사 역할을 완주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시원은 "홍보대사로 임명돼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양 국가의 우정이 더 깊어질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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