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전통시장 봄봄봄 축제 14일부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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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오는 14일부터 세 달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 전통시장 봄봄봄 축제' 연다고 10일 밝혔다.
첫 번째 행사로 14일에는 '전통시장 봄나들이' 공연으로 이병철MC가 진행하는 'KBS 무대를빌려드립니다'가 열린다.
길거리 공연과 함께 전통시장 할인쿠폰 이벤트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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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14일부터 세 달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 전통시장 봄봄봄 축제' 연다고 10일 밝혔다.
첫 번째 행사로 14일에는 '전통시장 봄나들이' 공연으로 이병철MC가 진행하는 'KBS 무대를빌려드립니다'가 열린다.
영동군 홍보대사인 가수 임찬을 비롯해, 임병수, 정정아, 수네, 홍서현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선다.
행사와 함께 '전통시장 시간여행 사진 전시회'가 진행된다. 포토존과 현장 즉석 인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제62회 도민체전 시작일인 다음 달 11일에는 도민체전 축하 왁자지껄 길거리 공연이 개최된다.
일렉티아 공연, 서커스, 옛날놀이 체험, 깡통열차 등으로 특별한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길거리 공연과 함께 전통시장 할인쿠폰 이벤트도 열린다. 전통시장에서 5만~10만원 미만 구매시 1만원, 10만원 이상 구매시 영수증을 제시하면 2만원 상당의 영동사랑상품권(지류형)을 지급한다.
6월 15일부터는 2회 추억의 품바공연을 비롯해 더욱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추억을 만들어 주고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 상인들을 돕는 착한 소비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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