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여성 감금·성매매 강요…일당 4명 구속 송치
김경인 2023. 4. 10. 17:27
제주경찰청은 외국인 여성들을 감금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단란주점 업주인 40대 부부 등 4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동남아시아 국적 외국인 4명을 숙소에 감금하고, 주점에서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식당 등에서 일을 할 외국인을 모집한다고 속여 피해자들을 입국시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 외국인 여성을 모집한 외국인 브로커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