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정책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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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지원사업을 통합해 인력·자원·정책·정보 등을 적재적소에 연결하는 광주 청년통합플랫폼 조성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청년정책 방향은 청년이 원하는 정책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정책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전달체계의 구축이어야 한다"며 "광주 청년통합플랫폼 조성을 통해 광주시 청년정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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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인력·자원·정책·정보 등 적재적소 연결 역할
다양한 청년 의견 수렴, 건립 후보지 추가 검토 등 추진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지원사업을 통합해 인력·자원·정책·정보 등을 적재적소에 연결하는 광주 청년통합플랫폼 조성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광주시의회 신수정 교육문화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청년정책 수행기관 관계자,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활동가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지원센터인 '핀란드 오흐야모' 등 해외 사례를 소개했다. 또 용역 수행 과정에서 광주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천 명 이상의 설문조사 등 수요자 중심의 청년 통합플랫폼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건립대상 후보지로는 전남대학교 인근, 상무지구, 옛 전방·일신방직 공공용지부지 등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청년 특색에 맞는 통합플랫폼 조성을 위해서는 수요자인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립대상 후보지가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다양한 대상지를 추가해 검토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올해 청년을 위한 5대 분야(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93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정책간 연계성 강화하고 청년들에게 필요한 지원 정책을 전달하는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민선8기 청년정책 핵심시책으로 청년정책 대상별 맞춤형 통합플랫폼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청년정책 방향은 청년이 원하는 정책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정책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전달체계의 구축이어야 한다"며 "광주 청년통합플랫폼 조성을 통해 광주시 청년정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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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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