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한국전력공사와 ICT 신기술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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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한국전력공사와 손잡고 ICT 신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조폐공사는 ICT 분야 기술개발과 투자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ICT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으며, 높은 보안이 요구되는 한국전력공사 전력 인프라에 한국조폐공사 고유의 보안 기술을 접목해 안전한 전력통신망을 만들어 가는데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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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두 기관 기술교류 세미나…개방형 연구개발 C&D 추진
AMI 보안협력 바탕 다양한 ICT 기술 교류 디지털 전환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한국전력공사와 손잡고 ICT 신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10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조폐공사 정양진 기술연구원장, 한국전력공사 이중호 전력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CT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내기 위해 기술 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개방형 연구개발 전략인 C&D를 더욱 확대키로 했다. C&D란 외부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연결(Connect), 개발(Development)하는 연구방식을 말하며 자체 R&D에만 의존하는 것보다 시장 대응이 빠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조폐공사의 IoT 보안기술, IC칩 기반 국가신분증 기술, NFT 신뢰검증 기술, 블록체인 기반 결제시스템, 분산ID 기반 모바일신분증 기술, 지문인식 생체인증 솔루션과 한국전력공사의 전력망 통신 인프라, AMI(지능형원격검침) 보안, 전력시스템 보안, IoT 시스템 보안, 블록체인플랫폼 기술 분야에서 C&D를 추진하는 등 협력 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조폐공사는 ICT 분야 기술개발과 투자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ICT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으며, 높은 보안이 요구되는 한국전력공사 전력 인프라에 한국조폐공사 고유의 보안 기술을 접목해 안전한 전력통신망을 만들어 가는데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폐공사 정양진 기술연구원장은 “한국전력공사와의 활발한 정보 공유로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신기술 개발을 통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두 기관이 협력해 국가 핵심 인프라 보안기술을 개발해 국가 디지털 플랫폼 전환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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