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의 연금술사, 음향전문가를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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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시대 음향은 통신, 정보 전달, 소통 기능을 하는 매체 중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다.
1997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동아방송예술대 음향제작과는 방송산업은 물론 음반 제작, 음향 스튜디오 운영 등에 필요한 음향 제작 및 편집 기법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음향전문가를 배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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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방송예술대 음향제작과
멀티미디어 시대 음향은 통신, 정보 전달, 소통 기능을 하는 매체 중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다. 1997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동아방송예술대 음향제작과는 방송산업은 물론 음반 제작, 음향 스튜디오 운영 등에 필요한 음향 제작 및 편집 기법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음향전문가를 배출해왔다.
소리와 관련된 모든 일이 가능한 인재를 키워낸다는 이념 아래 전문적·체계적으로 교육하고, 다방면의 지식을 고루 갖춘 음향엔지니어를 25년간 양성한 결과 인기 학과로 자리잡았다. 학생들이 예술적인 감각뿐 아니라 인문학적·교양적 안목과 기술적 소양을 기르도록 미디어와 예술의 융합을 추구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음향 관련 기초이론에서부터 실기, 음악 전반을 모두 이해할 수 있는 만능 엔지니어로서의 자질을 갖추도록 교과과정을 세분화했다. 음향제작과 관계자는 “현장에 투입됐을 때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시설을 구비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음향기술 발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세계 곳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어학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 타이, 베트남, 미국 등지의 대학과 음향 관련 업체들과의 상호교류 협약을 통한 교환학생, 장·단기 인턴, 언어교육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SR(Sound Renforcement) Team, ▲Recording Team, ▲PP(Post Production) TEAM, ▲Muton(뮤톤) 학술 동아리 등 학생들이 스스로 운영하는 전공별 동아리 활동을 적극 독려한 결과, 재학 중 창업과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졸업 후 진로는 음향 엔지니어, 프로듀서, 기획자, 시스템 설계 분야 종사자, 기술영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무대음향 전문인 자격증, 전자기사, 유선설비기사, 무대음향기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면 음악녹음실, 기획사, 방송국, 광고·영화 포스트 프로덕션 스튜디오, 게임개발회사, 국립극장 등의 공연장, 음향장비 판매, 개발 시공업체 등 음향 관련 분야 취업과 창업이 가능하다.
국내 최초로 개설된만큼 음향 관련 어느 분야에서든 쉽게 동문을 만날 수 있는 것이 최고의 강점이다. 학교 차원에서도 동문끼리 자주 만나서 교류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동문회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매년 9월에는 ‘취업 창업 캠프’에 수많은 동문들이 찾아와 직접 재학생들 상대로 진로 상담도 진행한다.
국내 대학 최초로 돌비사에서 인증받은 완벽한 스펙의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설비를 갖춘 이머시브AV(Immersive AV) 실험실습실 등 음향 제작에 필요한 최신 장비와 설비를 구축한 것은 물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진까지 구비한 동아방송예술대 음향제작과는 음향 엔지니어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최선이자 최고의 선택이다.
김미영 기자 kim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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