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5세 교육비 부담 줄이고, 유치원 오전 8시 시작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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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만 5세를 시작으로 유아 학비 지원을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희망하는 유치원은 운영시간을 오전 8시부터로 앞당기는 시범 사업을 시작합니다.
아울러 내년부터 희망하는 유치원은 교육과정 시작 시각을 오전 9시에서 오전 8시로 앞당겨 운영하는 방안도 시범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재원 아동 절반 가까이가 오전 8시 30분 이전에 등원하는 현실을 고려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교육 과정 시작 시각을 시범 조정한 뒤 2027년 확대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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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만 5세를 시작으로 유아 학비 지원을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희망하는 유치원은 운영시간을 오전 8시부터로 앞당기는 시범 사업을 시작합니다.
교육부는 오늘(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유아교육 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모든 유아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한다는 원칙에 따라 내년 만 5세, 2025년 만 4세, 2026년 만 3세까지 차례대로 유아 학비 지원금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지원금 인상 규모는 추후 논의를 거쳐 결정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내년부터 희망하는 유치원은 교육과정 시작 시각을 오전 9시에서 오전 8시로 앞당겨 운영하는 방안도 시범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재원 아동 절반 가까이가 오전 8시 30분 이전에 등원하는 현실을 고려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교육 과정 시작 시각을 시범 조정한 뒤 2027년 확대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또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운영이 어려워진 사립 유치원이 자발적으로 폐원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중으로 정책 연구를 추진하고 하반기에 개선 방안도 내놓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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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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