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협회장기] 청솔중, 봉의중에 역전승···수원제일중도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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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중과 수원제일중이 준결승 진출 티켓을 따냈다.
청솔중은 10일 영광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벌어진 봉의중과의 제48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 농구 영광 대회 여중부 결선에서 59-44로 승리했다.
법성고 체육관에서 열린 여중부 결선 연암중과 수원제일중의 맞대결에선 수원제일중이 71-36으로 이겼다.
3쿼터, 4쿼터 연암중의 득점을 한 자리로 묶은 수원제일중은 준결승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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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청솔중과 수원제일중이 준결승 진출 티켓을 따냈다.
청솔중은 10일 영광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벌어진 봉의중과의 제48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 농구 영광 대회 여중부 결선에서 59-44로 승리했다. 청솔중은 준결승에 진출했다.
윤가온(19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장서윤(13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송예인(11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제 몫을 다했다.
청솔중은 1쿼터 봉의중 이선하에게만 10점을 내주며 주도권을 빼앗겼다. 2쿼터 후반 장서윤이 중거리슛과 골밑슛을 집어넣으며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고, 윤가온이 시원한 돌파로 27-25 역전을 만들어냈다. 3쿼터 청솔중은 20점을 집중하면서도 봉의중을 5득점으로 묶어 일찌감치 승리에 다가섰다. 봉의중은 이선하(18점 6리바운드 3스틸)만 두 자리 득점을 올려 결선 진출로 대회를 마쳤다.
법성고 체육관에서 열린 여중부 결선 연암중과 수원제일중의 맞대결에선 수원제일중이 71-36으로 이겼다.
조연후(29점 9리바운드)는 2쿼터에만 16점을 몰아넣으며 득점력을 과시했고, 우영기(19점 21리바운드)는 공수 모두 활약했다. 반면, 연암중은 홍성예(13점 12리바운드 3스틸)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나머지의 지원이 아쉬웠다.
수원제일중은 1쿼터 연암중의 홍성은, 홍성예에게 8점을 내줬으나 우영기 혼자 7점을 몰아쳤으며 조연후와 조가율의 지원사격도 충분했다. 17-11로 주도권을 선점한 수원제일중은 2쿼터에 기세를 더 끌어올렸다. 조연후 혼자 16점을 몰아쳤으며 정예림은 3점슛으로 힘을 보탰다. 3쿼터, 4쿼터 연암중의 득점을 한 자리로 묶은 수원제일중은 준결승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경기 경과>
*여중부 결선*
청솔중 59(10-16, 17-9, 20-5, 12-14)44 봉의중
윤가온 19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장서윤 13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송예인 11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봉의중
이선하 18점 6리바운드 3스틸
수원제일중 71(17-11, 25-10, 12-9, 17-6)36 연암중
수원제일중
조연후 29점 9리바운드 3스틸
우영기 19점 21리바운드
연암중
홍성예 13점 12리바운드 3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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