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역사문화공원서 금·토·일요일 장터촌 운영

양지웅 2023. 4. 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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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노동당사 맞은편 철원문화역사공원에서 11월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장터촌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역에서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농가와 소상공인, 주민들이 모여 운영하는 지역 장터다.

이현종 군수는 "철원역사문화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먹거리 제공은 물론 우수한 철원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장터촌 운영을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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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농특산물·먹거리·공예품 등 저렴하게 판매
철원군, 역사문화공원서 장터촌 운영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노동당사 맞은편 철원문화역사공원에서 11월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장터촌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역에서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농가와 소상공인, 주민들이 모여 운영하는 지역 장터다.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 농특산물과 이를 이용한 먹거리, 공예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지난해 점포 10곳을 운영하던 장터촌은 더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16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운영자를 대상으로 친절·위생 교육을 진행해 서비스 질도 한층 개선했다.

판매 품목은 철원오대쌀과 사과, 곡물류 등 농산물과 전, 식혜, 떡볶이 등 먹거리, 각종 공예품 등이 있다.

이현종 군수는 "철원역사문화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먹거리 제공은 물론 우수한 철원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장터촌 운영을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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