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중앙동에 시립요양원 들어선다…13일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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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에 중증 노인성 질환자를 돌보는 시립 요양원이 건립된다.
과천시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 중풍 등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노인성 질환자를 위한 전문 의료시설인 시립요양원을 건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총 307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요양원은 연면적 5000여㎡(지하 1, 지상 5층) 규모로 치매전담실과 요양시설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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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40병상 규모…2025년 상반기 개원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에 중증 노인성 질환자를 돌보는 시립 요양원이 건립된다.
과천시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 중풍 등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노인성 질환자를 위한 전문 의료시설인 시립요양원을 건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3일 중앙동 62번지에서 기공식을 연다. 총 307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요양원은 연면적 5000여㎡(지하 1, 지상 5층) 규모로 치매전담실과 요양시설을 갖춘다.
1층은 업무시설과 면회실, 2∼4층은 요양실, 5층은 식당과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실이다. 치매 환자의 공공형 보호 체계 마련을 위한 치매전담실도 갖춘다.
최대 수용인원은 140명이며 2025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한다.
신계용 시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돌봄과 치료에 대한 공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대식 요양원을 건립해 최상의 의료·간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한편 요양원이 들어서는 지역은 폭 25m 도로에 인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용이하고, 자연녹지도 잘 보존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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