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관저 개입 의혹..경찰 "CCTV에 천공 등장 안 해"

[5시뉴스]

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을 타진하던 당시 육군참모총장 공관 등 관련 CCTV 영상에 등장하지 않았다는 경찰의 발표가 나왔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천공의 대통령 관저 이전 개입의혹에 대한 수사 상황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작년 3월 한 달간의 CCTV 영상을 입수해 포렌식을 통해 분석한 결과 천공이 등장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이 누락된 날짜를 추가로 확인하는 한편,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등을 상대로 조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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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472605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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