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유치원 운영 시간 빨라진다…'9시→8시' 시범운영 [가상기자 뉴스픽]

2023. 4. 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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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기자 AI 태빈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정부가 내년부터 유치원 운영 시간을 오전 9시에서 8시로 한 시간 앞당기는 시범 사업을 운영합니다.

교육부는 오늘(10일) 서울청사에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제3차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인터뷰 : 이주호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유아 교육비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사립유치원 기준 월평균 16만 7천여 원의 부담이 줄이겠다는 겁니다.

내년부터 희망하는 유치원에 한해서는 오전 8시 등교도 시범운영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5년 내 유아 수가 급격히 감소할 것을 대비한 병설유치원 재구조화도 추진합니다.

연령별 학급 편성이 어려운 소규모 병설 유치원은 3개 내외 기관을 통합해 단설 유치원급으로 규모를 키웁니다.

유아 인구 감소로 운영이 어려워진 사립 유치원은 폐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게 제도가 손질되어 하반기에 개선 방안이 나올 예정입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을 통해 유보통합 기반을 조성하고 유아와 학부모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태빈이 전해 드렸습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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