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투수 이민호, 팔꿈치 통증으로 3주 휴식 진단

장현구 2023. 4. 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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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우완 투수 이민호가 팔꿈치 통증으로 1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 구단은 이날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이민호가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손상 진단과 함께 3주간 투구를 쉬어야 한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전했다.

당분간 아예 공을 던지지 말아야 한다는 병원 진단이 나옴에 따라 이민호는 5월에나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민호가 한 경기만 던지고 재활에 들어가면서 LG는 선발 투수진 구성에 애로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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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발 이민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우완 투수 이민호가 팔꿈치 통증으로 1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 구단은 이날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이민호가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손상 진단과 함께 3주간 투구를 쉬어야 한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전했다.

당분간 아예 공을 던지지 말아야 한다는 병원 진단이 나옴에 따라 이민호는 5월에나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민호는 5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등판해 5⅓이닝 2실점(비자책점) 했다.

이민호가 한 경기만 던지고 재활에 들어가면서 LG는 선발 투수진 구성에 애로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11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 이민호 대신 신인 박명근이 선발 등판한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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