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의 자신감? 자기애와 다이브! 팀워크와 퍼포먼스 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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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브(IVE 안유진.
아이브는 10일 오후 앨범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당당함과 자기애를 기본으로 상승과 하강조차도 두렵지 않다는 자신감을 담았다. 비주얼 콘셉트는 모던 카리스마"라고 밝혔다.
아이브는 "아이브만의 당당함, (인생의) 상승과 하강도 즐기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일상의 다양한 굴곡에 지지 않고, 내 삶에 자신감을 가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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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걸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첫 정규앨범 ‘아이 해브 아이브 I’ve IVE’로 8개월만에 컴백했다. 아이브는 그동안 정규앨범 준비와 함께 일본에서도 팬 콘서트를 했다며 “팬들과 더 자주 만나고 싶다”고 바랐다.
■ "모던 카리스마" 비주얼 콘셉트
아이브는 10일 오후 앨범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당당함과 자기애를 기본으로 상승과 하강조차도 두렵지 않다는 자신감을 담았다. 비주얼 콘셉트는 모던 카리스마“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아이엠(I AM)’은 내가 가는 길에 확신을 가지라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노래한 곡으로, 어제와는 또 다른 나를 발견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다수의 히트곡 작사에 참여한 김이나 작사가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브만의 당당함을 표현했으며, 폭발적인 보컬이 고조되는 드럼비트, 베이스와 어우러져 다이내믹함을 극대화한다.
아이브는 새 타이틀곡 ‘아이엠’에 대해 “벅차오르는 느낌이 있다. 파워풀한 고음이 나오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아이엠의 가사가 매력적이다. 후렴구 가사를 집중해 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뮤직비디오의 비주얼 콘셉트는 “상승과 하강”이다. 아이브는 “아이브만의 당당함, (인생의) 상승과 하강도 즐기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일상의 다양한 굴곡에 지지 않고, 내 삶에 자신감을 가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부연했다.
지난 3월 27일 발매한 선공개곡 '키치(Kitsch)'는 지난 8일 MBC '쇼! 음악중심'을 비롯해 9일 SBS '인기가요'에서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브는 “자유로움과 당당함에 중점을 두고 랩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 멤버들 작사 작곡 참여 “11곡 중 7곡“
이번 신보에는 안유진, 장원영이 단독 작사로 3곡에 참여했다. 안유진은 ‘히로인(Heroine)’, 장원영은 ‘마인(Mine)’ 그리고 다이브를 향한 애정을 담은 팬송 ‘샤인 위드 미(Shine With Me)’를 작사했다.
가을과 레이 또한 ‘키치’를 비롯해 '섬찟 (Hypnosis)', '낫 유어 걸(NOT YOUR GIRL)', '궁금해 (Next Page)'까지 수록곡 4곡의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이로써 첫 정규 앨범의 11곡 가운데 7곡의 크레딧에 멤버들의 이름을 올렸다.
안유진은 처음으로 작사를 맡은 다섯번째 트랙 ‘히로인’과 관련해 “처음 작사에 참여해서 일기를 쓰듯 편하게 작업했다”며 “영화 속 주인공과 나를 빗대어 표현했다. (주인공이 겪는) 시련이나 고난도 즐겨보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멤버들이 내가 쓴 가사로 노래하니까, 기분이 남달랐다. 보람 찼다.”
장원영도 직접 작사에 참여한 ‘마인 Mine’에 대해 “팬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다. 소녀스럽고 귀여운 마음을 담았다. 사랑에 빠진 당당한 소녀의 마음을 담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무대 밖 내 창의성을 펼치고 싶어 작사에 도전했다. 사랑의 주체성과 결정권을 가진 사람은 나라는 것을 들려주고 싶었다”라고 부연했다.
아이브의 자신감은 어디서 나올까? 아이브는 자신감의 원천에 대해 “나 자신에 대한 믿음, 사랑이 기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팬덤명) 다이브가 응원을 많이 해줘서 더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가장 자신있는 부분으로 "팀워크와 퍼포먼스"를 꼽았다. 또 아이브만의 음악적 매력에 대해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장르를 하고, 또 곡에 따라 여러 다채로운 목소리를 내는 게 우리의 매력인 것 같다"고 답했다.
#걸그룹 #케이팝 #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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