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인구소멸 대응 전략' 세미나

조근영 2023. 4. 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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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1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위드컬쳐·신안군 공동주관으로 '문화예술행정을 통한 인구소멸 대응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신안군의 컬러, 그린, 아트마케팅을 통한 도전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인구소멸시대에 섬마다의 예술, 꽃, 뮤지엄, 컬러를 통한 정체성 확립 등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대응을 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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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소멸 대응 전략 세미나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은 1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위드컬쳐·신안군 공동주관으로 '문화예술행정을 통한 인구소멸 대응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신안군의 컬러, 그린, 아트마케팅을 통한 도전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인구소멸시대에 섬마다의 예술, 꽃, 뮤지엄, 컬러를 통한 정체성 확립 등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대응을 하고자 기획됐다.

세미나는 인구소멸시대의 지역재생 방안과 과제, 컬러 마케팅을 통한 신안군 지역재생, 그린 마케팅을 통한 신안군의 지역재생, 정원 가꾸기 등 신안군 장소 마케팅의 방향과 과제란 주제로 진행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컬러 마케팅으로 이룬 혁신 브랜드 경영, 자연유산과 문화예술이 섬 1004섬 신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박 군수는 "문화예술이 숨 쉬고 군민이 행복한 섬, 누구나 살고 싶은 섬을 만들고자 군민들과 적극 협력하고 앞서가는 행정혁신을 통해 변화된 신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세계 최고의 관광지 퍼플섬, 수선화축제, 튤립축제 등 사계절 꽃축제 개최, 올라퍼 엘리아슨의 도초 대지의미술관 등 총 24개의 뮤지엄·박물관 건립 등으로 세계적 관광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

세미나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 전략기획위원장을 비롯해 신안군 서울 향우 등이 참석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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